켈리최의 인재등용방법

 

회사의 성패는 직원에게 달려있다! 

 

 

 

처음했던 사업: 주변인맥으로 꾸렸음 -> 나혼자 아등바등하다 망함

 

두번째 사업: 인재등용에 최선과 고심을 다했음. 인성 / 능력이 있는데 초기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에 둘 다를 잡을 순 없었고, 둘 중 하나여야한다면 '인성'부터 갖춘 사람을 뽑기로 결심! 

 

그녀의 인성체크리스트

1. 긍정적인가

2. 가족처럼 함께할 수 있는가

3. 시간 약속 잘 지키나 (면접에 1분만 늦어도 안씀). 책임감에 대한 문제라 생각.

4. 혁신적인가

5. 열정적인가

6. 겸손한가

7.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8. 오픈마인드인가

9.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나

10. 동료를 대하는 태도가 옳은가

11. 호기심이 많은가

12. 전문가는 아니어도 전문가적인 태도를 갖고있는가

 

이런 인재상이 충족된다면 금방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스킬에 상관없이 '헝그리정신'을 가진 겸손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뽑았음. 

 

구글, 애플의 인사팀전략 

: 능력 + 인성 둘다 놓치지 않는다. 둘 다 갖춘 인재를 뽑음. 

 

똑똑한데 인성이 안되면, 그 사람들이 회사의 반대편에 서기 시작하면 회사 말아먹음. 

거짓말하는 / 약속 못지키는 사람은 절대 뽑지 않는다! 

 

 

만약 이에 충분히 충족되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공석으로 둔다. 

그래서 독일의 경우 헤드자리가 2년간 공석이었는데 영국지사장이 6개월, 프랑스지사장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있기도 하고 그랬다. 이게 회사입장에선 손해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xx

성장은 못하겠지만 퇴보하지않기 위해 기다려야할 기간. 어중간한 아무나 앉혀놓으면 나중에 자르기도 힘들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이뤄놓았던 것을 얼만큼 뒤로가게 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그래선 안된다. 

그냥 지금은 기다려야할 기간이라 인지를 하고 '이 자리에 맞는 그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공석으로 둔다고 하신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

뭐든지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 인재를 얻길 원한다면 그만큼 공을 들이는가를 보아야한다! 

---

나는 인성이 갖추어진 사람일까? 혁신적인가에 대한 항목에서는 잘 모르겠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능력까지 갖추어져야 하는 사회라니! 쉽지 않아효~~~^^ 진짜 긍정적인거 하나는 자신있는데 하핫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서 메리트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하긴 맘 맞는 사람 만나서 연인이 되기 정말 쉽지 않은데, (나는 모든 연인은 다 기적이라 생각!)

회사야말로 그렇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구직기간이 좀 속편하기두 헤헤

내게 잘 맞는 회사, 회사와 잘 맞는 내가 매칭이 될 때가 있겠지. 

그 '때'를 위해 오늘두 화이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