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_브랜드마케터

좋은 브랜드란? 

 

여타의 마케팅 없이도, 사용자의 삶에 너무 자연스레 스며들어와 있는 브랜드. (인위적이지 않은, 관심을 구걸하지 않는)

첫 인상이 너무 좋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호감형인 사람같은 브랜드. 

비전과 철학이 확실하고 단단한 브랜드. 그 비전이 구성원들에게 절로 동기부여가 될만큼 매력적인 브랜드.

 

소유를 통한 행복한 감정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그러나 무언가를 경험하는데서 오는 감정, 추억같은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점점 크게 느껴진다. 이렇게 형태가 없는 것들은 애초에 그 '없음'으로 인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소유하는 것 대신 경험하는 것에 더 큰 의미(중요도)를 두기. 

그렇기에 소유에 연연하지 않고 인생의 주체가 되어 단순히 더 많이 듣고,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느끼고 기억하기 위한 수단으로 브랜드를 활용하는 것. 이것이 아마 브랜드를 대하는 올바는 자세일 것이다. 

-날마다,브랜드/ 임태수

 

새로운 브랜드는 필연적으로 '혁신'을 가지고오며 창조되기 때문에 기존의 관성과 법칙을 깨버린다. 2005년 마케팅 성공사례로 분류되었던 브랜드들의 80%이상은 현재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다. 시대는 변화하기에 절대적인 법칙은 없다. 브랜딩이라는 건 수학공식처럼 처음부터 하나씩 배울 수 있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다양한 방법의 총체라고 부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따라서 특정 브랜드 사례의 연구보다는 '마케팅불변의 법칙'을 연구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다. 

 

디자인은 경영의 목적이어야하며, 브랜드 경영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