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13:57ㆍ카테고리 없음
조직이 커지는 과정에서) 조직구조보다 일의 효율성이 중요하다 생각키 쉬움
2-30명때 조직구조 혁신 시도) 금융 혁신 + 기업문화 혁신이 중요한 아젠다
주변 회사원들의 불행한 이유 중 많은 원인이 조직구조, 일하는 방식, 문화에 있단걸 발견함
-> 구성원들의 동감, 그걸 풀어야 한다는 강한 비전공유
비즈니스의 성공 + 기업문화의 성공
우리 세대가 가장 일하기 좋은 문화는 ?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조직 구성을 갖고 일해보는과정
1) 다른 기업의 방식을 적용해보기도,
2) 우리가 생각하기에 맞는 방식을 생각해보기도 = 3개월 정도 시행착오를 통해 토스에게 가장 잘 맞는 조직구조는?을 뼛속까지 알 수 있었음 ( 시행착오를 기꺼이 감수, 즐기는 곳)
에자일 조직의 구조) 자율과 책임이란 원칙하에 느슨하게 결합되고, 단단히 정렬된 구조.
찾고보니 이와 비슷한 해외사례들이) 넷플, 스포티파이 등
기본적 사상, 방향은 비슷하고 용어는 조금씩 다르다.
에자일 조직에서의 스크럼 -> 사일로
pm (프로덕트 매니저) -> po(프로덕트 오너)
토스팀의 과감한 신뢰문화를 대변하는 제도
최고 수준의 자율성은 최고 수준의 정보공유에서 나온다
구성원들이 자율성을 갖고 일해라, 주인의식으로 일해라 를 따르지 못하는 실질적 이유는
열심히 하고 싶어도 내가 어떻게 의사 결정하고, 어떻게 움직이는 게 회사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기 때문
그래서 일부 구성원만 아는 정보를 만들기 않기 위해 노력필요
모든 정보가 사내 구성원에게 공평히 공유 -> 이를 통해 개인이 자신의 위치에서 각각 어떻게 해야 회사에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기반을 마련함
모든 구성원을 최고 수준으로 신뢰하는 아주 강력한 신뢰의 문화 = 토스만의 독특한 단면
토스팀의 장기적 자산이라 생각하며 쌓아가고 있는 것: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기업문화 !!!!
이런 사람들에게 맞는 문화) 훌륭한 동료들에게서 자극 받고, 존경받고 시장에 혁신 만드는 게 안정적인 것 보다 훨씬 큰 가치인 사람들
스스로 모티베이션 돼서 열심히 일하는 것, 서로 자극하며 더 높은 챌린지를 위해 노력, 경주하는 것
이렇게 가다보면 우리는
토스팀에서 일해봤단 것 자체가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 '나도 여기서 일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게될 거라 믿음
이런 문화적인 것을 지키기 위해 비즈니스 성장속도에 비해 사람을 뽑지 않고 있음. 전체인구의 일정 퍼센트 정도로 뽑아나가는 중
이렇게 문화를 이해하고, 만들어나간다는 건 곧
= 인간관, 세계관이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과 같다고 생각.
그 기업이 보는 인간이란? / 인간은 왜 일하는가? / 어떤 세상을 만드는 게 맞나? / 어떨 때 더 열심히 일을 안하나? 같은.
생각으로부터 출발할 수 없기 때문임.
언제까지 빨리빨리 해!! 쪼고, 더하면 보너스 더더 줘서 연봉올려주는 회사의 인간관: 인간은 일하기 싫어해. 그래서 더 쪼아야 되고, 경쟁시켜야 되고 압박줘야해.
토스팀의 인간관: 인간은 이게 왜 필요한지, 우리가 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공감이 충분히 된 상태라면 일하기 좋아해 너무너무 좋아해서 일하다 탈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일하는 데 방해되는 것들만 모두 걷어내주면 다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창업자 생각)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기업문화를 만들자! 우리 시대의 책무란 생각.
기존 it계열의 그것과 지금 자라나는 친구들이 원하는 그것은 완전 다른 종류의 것이란 생각.
더 수평적, 자율과 책임의 원칙 하에 일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만이 장기적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 인재들은 결국 그런곳을 찾아갈테니까.
초기) 우리 서비스에 열광하는 100명만 있어도 된다. 포악스럽지만 정성스럽게 했다 ㅋㅋㅋㅋ
시대가 바뀌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새로운 편익이 있다. 이것과 맞는 환경, 규제는 다시 이렇게 디자인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는게 힘이 아니라 학습하는게 팀인 토스(모든 정보 공유되있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려 오는 사람이기보다는 내가 진짜 멋진 거 한번 해보고싶다.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성공해보고싶다. 자아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느낌.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 신뢰, 안전을 충족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가치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핀테크라 생각. 보안이 생명이고 이 부분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
이미 세상에 존재했지만 일부만 누리던 것들. 이것들을 모두가 함께 누리게끔 하면서 모두의 삶을 조금씩 바꾸는 것. 어쩌면 30초 정도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일수도, 편하게 차 타고 가는 경험일수도 있다. 그런 작은 삶의 변화들이 모두에게 적용될 때 혁신이라 본다. 그래서 쪼꼼이라도. 쪼끔의 변화라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
핀테크라 하면 되게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 사람들이 시간을 허투른데 쓰는 걸 줄여준 일밖에 없다 생각. 몰랐으면 놓쳤을 금전적 혜택을 챙겨준다. 이런거
실수했다고 blame 하지 않는 문화. 그래야 모두는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창출💸인 시대는 지난 듯.
그 기업이 만들고 싶은 세상의 모습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 주주들도 이제 이를 앎.
세상을 변화시키고 꿈을 키우는 기업들이 더 큰 매출, 이익을 낸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계속 그런 힘을 유지해나갈 수 있냐를 요구하고 있음.
전 직원 동일한 스톡옵션제공) =불필요한 경쟁심보다 협업을 통해 위대한 승리를 만들자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도 내 의견도 아이디어가 같다면 같은 정도로 실행될 수 있는 수평적 조직을 꿈꾼다.
모두가 동일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아무리 규모가 커지더라도 창업조직의 유연성, 기민함은 유지하고 싶었다.
그래서 환경구성을 6-7명으로 구성된 팀들롱 꾸려놓으려 한다. 만 30개가 넘는 스타트업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개를 보장키 위해 노력한다.
>업무가 챌린징하고 재미있냐, 당신 주변에 최고의 인재들이 있다고 느끼냐.
나에게 있어 정말 큰 배팅을 해서 실패/성공했든 자기 자신의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토스 인재상
문화는 복지가 아니다. 그 회사가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게 회사의 문화다.
토스는 하도 많이 망하고 실패했어서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게 뭐냐'라는 걸 찾는 과정에서 많은 원칙이 나왔다.
ex) 엄청 효율적이어야 하면서도 그만큼 유연하게 자기 비판이 가능한 조직이어야겠다
결국 문화는 '우리가 어떻게 성공하는가'에 대한 자기정의라 생각
기업문화나 일하는 방식이 슬플 때 그것으로부터 잘 분리되어야하는게 아니라(워라벨 보장) 그 힘든 문화 자체를 바꿔줘야죠. 일이 즐겁지 않으면 삶도 즐겁지 않다는 건 당연. 개인의 삶과 직장의 분리는 본질적으로 불가능. (포함이 되어있다)
재미있는 업무환경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문화.
어떻게? > 특별히 업무를 보고하고 승인 받아야하는 상급자가 없다. 그러니 내 마음대로 온전히 풀스윙의 일을 실행해볼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하고픈 일을 승인받기 위함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노력은 필요없어진다.
스스로의 속도조절 + 자율성 + 주인의식이 가능해짐
똑같은 사람도 다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걸 여실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