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주는 성격'의 이유?

2022. 4. 4. 19:12카테고리 없음

'저는 ____하게 행동하게 돼요(고치고싶음)' 의 이유는 뭘까. 
두려워하는 게 있어서 그렇게 되는 걸거다. 
그 '두려운' 것의 핵심은 결국 '감정'이라고 한다. 파고 들어가다보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게 문제 같지만, 그 행동엔 다 어떤 생각이 동반된거고. 
그 생각의 끝엔 00두려움과 연결되는 것 
그 두려움을 맞닥뜨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된거야 살아남기위해

그러게.. 나의 경우는 상대의 마음을 해칠까봐. 해치면? 나와의 관계가 불편해질까봐. 그걸 못견뎌서 내 의사표현 못하는거야? 
'결국은 내가 상처받을 까봐' 

의존적 성격, 맞춰주는 성격의 핵심은 '정서적 지지'가 강하게 필요한 타입이란거
나를 지지해주고 내 편이 돼주고 칭찬, 아껴주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양은 사람마다 다름

어떤 결정이든 조언을 구하고, 의사묻고 하는 건 = 그 '정서적지지' 얻고싶은 맘이 행동으로 표현된 거

근데 그 지지의 양이 어어엄청 크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한테든' 밉보이면 안되는거. 어떤 관계든 소원해지거나 멀어지면 안되니까.

내 주장,의견 표현 못하는거 
= 내 의견을 말했다가 내 편이 안될까봐 두려워서. 그 사람에게 '정서적지지'를 얻지 못하거나 놓칠까봐.

결국 이런 행동의 의면엔 핵심적으로 '아 나는 정서적으로 엄청 지지받고 싶고 유대하고 싶어어 ' 욕구가 엄청 큰거. 
인간관계란게 좀 투닥일수도 있고 다툴수도 있고. 멀어졌다 가까워질수도 있는건데 그걸 못견뎌하는거. 정서적 지지 욕구 때문에. 

어쨌든 '조아조아 다조아' 인간은 본인이 원하던대로 
'처음엔' 다 거의 무난하게 가까워짐. 모난게 없어 보이니까. 쉽고 친화적이니까.
근데 사람이란게 교묘해서 이런 사람과 오래알고지내면 '이를 이용하려'한다.



그럼 사람마다의 그 '패턴(의존적/나르시스트 등)'은 어떻게 형성이 된걸까?
물론 타고난 기질+양육환경인데, 

확실한 건 아이들은 다 '내 부모'로부터 '살길'을 찾는 방법으로 자라난다. 
만약 매일 맞고 자기주도적으로 뭘 못하게하는 부모였으면 나를 죽이고, 맞춰주고 조용조용.. 이런 성격이 그 사람의 '살길' 이었던 거. 왜냐면 부모는 아이들에게 힘들어도, 떠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임. 그 사람이 나의 절대적 주도권을 쥔 사람. 떠날 수 없는 환경. 그래서 그 부모에게 힘들다가도, 또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있으면 감동하고. 그런 방식으로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배워가는 거.


자기의 '고유한' 성격이 있는데 부모와/사회적 환경이 그 개개인을 존중해주지 않다보니 그 '자연스런 흐름'이 역류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원래 사람은 '나에게 집중하도록' 에너지가 설계돼있음. 아이들보면 지밖에 모르잖아

근데 커가고, 사회화되가면서 그 집중이 점점 '타인'에게 옮겨가는 것

적당히 옮겨가면 좋은건데 너무 과하게 옮겨가거나/적게면 사회생활에서 좀 불편함과 문제가 발생. 

 

나 혼자 살면 걱정없는건데, 결국 다 '관계'에서 내가 드러나고 하는거야. 


'왜 그런 타입이 싫을까' = 유독 내게 '싫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왜' !! 싫은지를 생각해보는게 중요 
ex) 난 마초같은 사람 싫어-> 내 무의식에 그 모습이 갇혀있는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누군가 불편하게, 싫게' 느껴진다면 그건 내가 무의식에 '가둬놨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그게 불편해서 뒷담화 등으로 바로 눌러버리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건 언발에 오줌누기. 임시방편이란거